제품 개발
Airbnb의 고객 경험 디자인 방식 - 11 Star Framework 2편
November 4, 2020
제품 개발
November 4, 2020
이 글은 'Airbnb의 고객 경험 디자인 방식 - 11 Star Framework 1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Airbnb의 고객 경험 디자인 방식 - 11 Star Framework 1편'에서 소개한 11 Star Framework를 읽고 Disquiet 사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이란 무엇 일지 생각 해봤다.
Disquiet 사용자 분포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지지난주 Disquiet를 런칭 후 사용자 인터뷰도 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크게 2가지의 유저 니즈가 정리 되었다. 일단 사용자들이 표면적으로 피드백 준 니즈와 그 니즈가 있는 진짜 이유를(숨겨진 진짜 동기!) 정리 해봤다.
관람자들
관람자들의 진짜 동기
제출자들
제출자들의 진짜 동기
이렇게 사용자들의 진짜 동기를 정리하면 11 Star Framework처럼 최고의 사용자 경험이 무엇인지 스펙트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서 문제는 위의 니즈를 한번에 다 해결해줄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재 혼자 Disquiet를 운영하는 나에게는 모든 페르소나를 다 만족시켜 줄만한 리소스가 부족함으로 나는 내가 '메이커'라고 부르는 페르소나에 해당되는 사람들의 니즈와 동기를 우선순위에 두고 도움을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Disquiet를 하면서 갖고 있는 미션이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실현 시키도록 도와주자'이기도 하다.
메이커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경험 스펙트럼 (중점: 트렌드 파악, 제품 개발 해서 런칭 후 피드백 받고 개선)
1 ~ 3 스타:
4 ~ 5 스타:
6 ~ 7 스타:
8 ~ 9 스타:
10 ~ 11스타:
지금 4 ~ 5 스타는 저번 주부터 내가 시험을 해보았다. Disquiet 사이트에서 프로덕트 올리기를 해주면 그와 비슷한 서비스들을 리서치하고 간단히 현재 트렌드를 리서치하고 관련 기사들을 정리 및 요약해서 프로덕트가 올라갔다는 알림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드린다. 지금까지 반응들은 다 좋았다. 생각지도 못한 좋은 인사이트, 경쟁 서비스들을 알게 되서 감사하다는 이메일을 지금까지 업로드 해준 메이커분들께(1곳 빼고) 다 받았고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는 6 ~ 7 스타 경험을 테스트해 볼 계획이다. 현재 아이디어는 우선 소수의 메이커들에게 MVP를 4주만에 빠르게 만들어서 런칭해보는 것을 'Disquiet Launchpa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로 도와줘 보고자 한다. 그러면서 메이커들이 겪는 니즈와 문제를 좀 더 알아가고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이 글을 읽고 '4주 안에 아이디어 구상에서 직접 MVP제작, 빠르게 런칭까지하는' Disquiet Launchpad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Typeform을 통해 신청을 해주세요. 코딩을 몰라도 상관 없어요. MVP 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런칭까지 중요한 부분만 빠르게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다 도와드립니다!!! 첫 파일럿으로 우선 3명~6명만 먼저 첫 그룹으로 선정해서 도와 드릴 계획입니다~ 각각 자신이 테스트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MVP만들어서 같이 4주안에 만들고 런칭까지 해보는 경험이에요. 제가 이전에 쓴 글 '노코드로 2주만에 Disquiet 아이디어 검증하기'를 참고 해보시면 대충 어떤 걸 할지 감이 오실 것 같아요~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Disquiet 단톡방이나 hpark0011@gmail.com으로 여쭤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