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콰이엇에 프로덕트 ‘잘' 런칭하는 법

프로덕트를 런칭할 때, 또는 하기 전에 좋은 기회를 잡으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

아이디어 독창성, 서비스 완성도, 고객 커뮤니케이션, 창업가 스토리 등 여러 가지가 있을텐데요.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막상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렵습니다. 그래서 디스콰이엇엔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디스콰이엇에 프로덕트 ‘잘' 런칭하는 법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사례를 조사해본 결과, 좋은 기회를 얻은 경우는 다음으로 추려집니다.

1. 흥미로운, 또는 꾸준한 메이커로그 작성

2. 브랜딩/마케팅 차별화

3. 적극적이고 꾸준한 유저 커뮤니케이션/커뮤니티 활동

키워드로 정리해보면 ‘적극적인' ‘꾸준한' ‘자세한' ‘흥미로운' ‘독특한' 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가 있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디스콰이엇 사례

1. 흥미로운, 또는 꾸준한 메이커로그 작성

A) 흥미로운 메이커로그를 통해 VC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POG를 만들고 있는 조양원님은 디스콰이엇에 프로덕트를 올리지 않은상태에서, 메이커로그를 먼저 작성해주셨어요. 그리고 이 메이커로그를 통해 한 심사역님과 미팅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프로덕트 메이킹이 결합된 좋은 메이커로그의 예시라고 생각되네요.

롤 세계 1위가 게이머를 위해 만든 서비스

B) 팀 소개, 비전 소개를 통해 사람들에게 프로덕트에 대해 더 잘 알릴 수 있어요. 이를 통해 VC 연락, 팀 합류 제안, 초기 유저 유입, 피드백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3 Liner를 만들고 있는 이주형 님, 백동진 님은 프로덕트 소개와 함께 팀과 비전을 메이커로그를 통해 알려주셨는데요. 팀 소개에선 두 분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왜 3 Liner를 만들게 되었는지를 재미있게 소개해주셨고, 비전에 대해선 [마우스만 올려도 확인하는 세줄요약, 3 Liner가 그리는 검색의 미래] 라는 제목을 통해 소개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3 Liner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VC 4분의 연락, 타팀 합류 제안, 초기 유저 유입, 프로덕트 피드백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Team 3 Liner를 소개합니다!

마우스만 올려도 확인하는 세줄요약, 3 Liner가 그리는 검색의 미래

C) 꾸준히 메이커로그를 작성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램프를 만들고 있는 GM LEE님은 프로덕트에 대한 메이커로그를 6개나 작성해주셨는데요. 대부분 1~5줄 정도의 분량으로 짧은 글을 주로 작성하셨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작성하면서 VC 연락, 프로덕트 홍보 등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길게 작성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짧게 꾸준히 작성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GM LEE

D) MVP 단계에서 업로드해도 앞으로의 진행 방향, 제품을 시작하게 된 이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루피 스마트 돋보기를 만들고 있는 강성훈님은 MVP 정도의 단계에서 디스콰이엇에 업로드를 하셨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프로덕트의 진실성있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한 VC 심사역님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미팅을 진행했다고 해요.

루피 스마트 돋보기

2. 브랜딩/마케팅 차별화

A) 움직이는 로고(GIF)를 사용하면 쉽게 눈에 띄어 클릭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GIF를 통해 움직이는 로고를 만들면 여러 프로덕트 사이에서도 눈에 띄기 쉽습니다. 자연스럽게 클릭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지겠죠!

1. 셀프스펠

2. Yess

3. PEEP

4. Mini 투자 유치 CRM

5. Music Rooms by Presence

6. 프리젠트

B) 쿠폰이나 리딤 코드를 이용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유료 기능 또는 유료 프로덕트 사용 유도를 위해 쿠폰/리딤 코드를 이용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좋습니다. 실제로 이 전략이 잘 워킹한 프로덕트 링크입니다! (각 프로덕트 페이지의 댓글창을 확인해보세요)

1. Objet

2. 셀프스펠

3. 적극적이고 꾸준한 유저 커뮤니케이션/커뮤니티 활동

A) 5~20명 사이의 소규모 라이브 세션을 통해 프로덕트 피드백을 더 생생하게 듣고, 초기 유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브 세션을 원하시는 분은 디스콰이엇에 연락주세요!)

- PEEP X 디스콰이엇

약 20명의 참가자에게 PEEP을 소개하고, 함께 실시간으로 사용해보면서 피드백을 주고 받았습니다.

메이커 님은 어떤 화상 미팅 툴을 사용하시나요? (세션 안내)

- 되는시간 X 디스콰이엇

약 20명의 참가자에게 되는시간을 소개하고, 함께 프로덕트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았습니다.

한국의 Calendly, 성공할 수 있을까?

B) 유저 리서치 글을 올리고 디스콰이엇의 커뮤니티에 공유하면, 유저 리서치 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1. 사이드 프로젝트 설문 참여 부탁드립니다 ❣️

2. 초기 스타트업, 신사업 팀을 위한 백오피스 솔루션

3.기술 콘텐츠 큐레이션, 필요하신가요?

4. [병아리 메이커를 도와주세요!] 지금 이 시점에, 무엇을 메이킹 해야할까요?

C) 프로덕트를 올릴 때 팀빌딩에 대한 내용도 작성하면 댓글이나 연락하기를 통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404 Found라는 노션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Aran님은 프로덕트 설명에 다음과 같이 적었어요.

- 그리고 실제로 같이 운영해보고 싶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이때는 연락하기 기능이 없었어요 ㅠㅠ)

404 Found

D) Upvote & 댓글이 많아지면 트렌딩 프로덕트에 올라서 사람들에게 장기간 프로덕트를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 프로덕트를 업로드하기 전부터 디스콰이엇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아두면, 사람들이 Upvote & 댓글을 많이 달아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다른 메이커의 프로덕트나 메이커로그에 Upvote, 댓글 등을 자주 하면서 네트워크를 만들어보세요!

- 프로덕트, 메이커로그, 댓글에서 친하거나 영향력있는 메이커를 @태그 해서 반응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어요!

-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을 때 빨리 답변해줄 수록 더 좋은 반응을 얻기 쉽습니다. 트렌딩 프로덕트는 ‘최근’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되거든요.

많은 분들이 쓰시는 도다마인드도 디스콰이엇에 런칭한 후 다수의 투표를 받으면서 초기 유저들을 많이 모았어요. 또한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디스콰이엇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지해주었고 소통도 자주 했습니다.

도다 툴

E) 유입된 트래픽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 런칭 알림, 베타 서비스 알림 등을 받으면 좋습니다.

1. 클랩(CLAP) 상시 피어피드백 베타서비스 출시

2. PLAV

3. PROVE

4. 샐러리파이

5. Tide

결론

다시 한 번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흥미로운, 또는 꾸준한 메이커로그 작성

2. 브랜딩/마케팅 차별화

3. 적극적이고 꾸준한 유저 커뮤니케이션/커뮤니티 활동

각 방법들을 자신의 프로덕트에 맞게 적용해보세요, 좋은 기회들을 얻을 수 있을거에요.

위에서 보여드린 사례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례들도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어요!

디스콰이엇 사례

🤩 디스콰이엇은 현재 같이 만들어나갈 팀원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팀원 모집글을 읽어주세요~
저희와 함께 디스콰이엇을 만들어 나가는데 관심이 있으신 메이커 분께서는 info@disquiet.io으로 간단한 이력서나 LinkedIn 링크와 함께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편하게 커피챗을 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