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콰이엇 스토리
프로덕트 직관을 기르는 방법
August 23, 2021
디스콰이엇 스토리
August 23, 2021
메이커들에게 영감을 얻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영감은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주기도 하며 프로덕트 직관도 길러줍니다.
메이커들이 영감을 얻기 좋은 곳 중 하나는 해커톤, IT 동아리, 사이드프로젝트 모임, 데모데이 등의 메이커 이벤트를 살펴보는 것이에요. 이런 이벤트들을 살펴보면 요즘 사람들이 관심 갖는 기술, 디자인, 마켓 트렌드는 무엇인지, 새로운 프레임워크나 제품 개발 방법론이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메이커들은 어떤 고민을 하는지 등을 보면서 관점을 넓힐 수 있어요.
최근 한국에서도 이런 IT 메이커 이벤트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이벤트에서 나오는 다양한 프로덕트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희 디스콰이엇이 앞으로 다양한 IT 메이커 이벤트 주관기관들과 협력하여 그들의 이벤트와 이벤트에 참여하는 프로덕트들을 소개하고자 해요. 디스콰이엇 커뮤니티 멤버들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한 프로덕트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면서 영감을 얻을 수 있고 프로덕트를 소개하는 메이커들은 커뮤니티로부터 피드백을 얻으면서 서로 돕는 메이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위에서 메이커들이 프로덕트 직관을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덕트를 보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모든 학습이 그렇듯이 프로덕트 직관을 기를때도 수동적으로 학습하는 것보다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프로덕트 직관을 기르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사용자 입장에서 다양한 프로덕트를 관찰해보고 이를 평가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좋은 것은 메이커들끼리 서로 돕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에요. 실리콘밸리의 "Pay it forward" 문화에 대해서 들어보신 분들 있을거예요. (https://brunch.co.kr/@kkonal/100) 댓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주는 문화인데요, 실리콘밸리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정말 중요한 문화예요. 특히 프로덕트 초기에는 피드백 하나 하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피드백을 주다보면 그게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피드백을 받은 메이커 또한 누군가 피드백을 요청할 때 피드백을 주게 되도록 하는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