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영상 에디팅 트렌드
August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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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6, 2021
#영상에디팅 #영상콘텐츠 #CreatorEconomy #협업툴
지난달 인스타그램의 수장인 Adam Mosseri가 "인스타그램은 더이상 사진을 공유하는 앱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앱이면 앞으로 영상 콘텐츠에 더 집중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며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는 틱톡, 유튜브, 스냅챗 등의 영상 기반 SNS를 의식한 움직임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영상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 유형입니다. 하지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아직 공수가 많이 들어가며 전문 에디팅 툴들은 배우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은 숏폼 영상이 뜨고 있는데 이런 짧은 영상들은 빠르게 콘텐츠를 제작해서 공유하고자 하는 니즈가 많습니다. 그리고 협업하는 경우에는 더 까다로운 점이 많습니다. 피드백을 수집하고 여러 버전의 영상을 에디팅하면서 버전 컨트롤을 하는 것은 기존의 툴들로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 비디오 에디팅 툴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디자인 툴을 다룰 줄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그래픽 콘텐츠를 디자인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캔바는 2년전 비디오 콘텐츠를 쉽게 제작해 줄 수 있는 기능을 런칭하였고 Vochi라는 스타트업은 컴퓨터 비전을 기반으로 쉽게 AR요소를 입힌 영상 콘텐츠를 만들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24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비디오 에디팅 툴 시장은 연 9%씩 성장해 현재 2조 규모를 이룰 것이라 전망되었는데 바로 지난주에 Frame.io라는 스타트업이 영상 제작의 슬랙을 만들어 영상 제작 협업을 쉽게 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2014년에 시작해 바로 지난 주에 어도비에게 12.8억 달러에 인수가 되어 비디오 에디팅 시장 크기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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